'프로듀스X101' 팬들, 오늘 제작진 검찰에 고소

'프로듀스X101' 팬들, 오늘 제작진 검찰에 고소

2019.08.01. 오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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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문자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팬들이 오늘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 등 300여 명은 오늘 오전 프로그램 제작진을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진상위 운영진은 그동안 엠넷이 투표 조작에 대한 해명을 가공되지 않은 자료로 발표해주길 요구했습니다.

또, 실제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이 있다면 그 연습생들에 대한 후속 조치도 마련해주길 원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공개된 유료 문자 투표의 득표 숫자가 '7494.5'라는 고정된 수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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