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조작 의혹' 제작진 사무실 압수수색...엠넷, 공식입장 안 밝혀

'투표조작 의혹' 제작진 사무실 압수수색...엠넷, 공식입장 안 밝혀

2019.07.31.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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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의 문자투표가 조작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엠넷을 압수 수색한 가운데 엠넷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엠넷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며, 경찰이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는 사실 외에는 따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26일에 발표한 것처럼 자체 조사로는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제작진에 대한 수사를 직접 의뢰했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수사를 의뢰한 프로그램 제작진이 외주 프로덕션인지, 엠넷 내부 직원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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