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국회의원 주식 이해충돌 보도 이달의 기자상 수상

YTN 국회의원 주식 이해충돌 보도 이달의 기자상 수상

2019.07.23. 오후 2: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YTN 데이터저널리즘팀 함형건, 이승배, 영상기획팀 김태형, 시철우 기자가 연속 보도한 '"심사받으셨습니까" 의원님들의 주식' 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기획보도 방송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고위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막는 주식 백지신탁 제도를 다룬 YTN 보도는 그동안에 전혀 심층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국회의원의 주식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탐사보도를 통해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내용을 밝히려고 끈질기게 노력한 땀이 배어있는 취재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단순히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국회 윤리위원회가 위반자 징계 기준을 14년 만에 신설하는 등 제도 변화를 이끌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앞서 YTN 데이터저널리즘팀은 20대 국회의원들을 직접 취재하고 분석해, 주식 백지신탁 관련 법 규정을 어긴 의원들의 명단과 위반 내역을 공개하는 한편, 제도 운용상의 구조적인 문제점도 고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