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인정' 강지환, 소속사 계약해지

'성폭행 인정' 강지환, 소속사 계약해지

2019.07.16.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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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외주 스태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가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오늘 입장을 내고 지난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며 계약 해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스태프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후 강지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크나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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