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돌파 '토이 스토리 4' 1위...'알라딘' 700만 돌파 눈앞

'토이 스토리 4'와 '알라딘' 등 디즈니 영화들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토이 스토리 4'는 주말 이틀 동안 81만 2천여 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수 111만 5천여 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개봉 4일째인 어제(23일) 누적 관객 백만 명을 돌파했는데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단기간 100만을 넘어선 '겨울왕국'과 같은 속도입니다.

2위는 7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알라딘'이 차지했고, 3위에는 김래원 주연의 한국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