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 백만장자의 비결

자수성가 백만장자의 비결

2019.04.20.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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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안의 경제 형편이나 지능 등에 있어 특출나 보이지 않은 데도 스스로 힘으로 남다른 부를 일궈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새로 나온 책, 박석원 앵커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 '결단' 롭 무어 / 다산북스

30대에 이미 5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영국의 백만장자 롭 무어가 '머니'와 '레버리지'에 이어 새 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만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남다른 결단력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자신의 강점과 판단을 믿고 눈앞의 일을 강력히 추진하라고 조언합니다.

■ '모든 벽은 문이다' 조헌 / 북인
환갑을 넘긴 조헌 작가가 '여전히 간절해서 아프다'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새 수필집입니다.

35년 교직 생활 등 지난 시절의 회상과 가족에 얽힌 이야기 등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 특유의 따스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 '지나치게 불안한 사람들' 엘렌 헨드릭센 / RHK
사람들 앞에 서면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진 경험은 없으신가요?

이 책은 일상에서 종종 불안한 순간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입니다.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 있게 때로는 뻔뻔하게 사람들을 대하고, 적극적으로 관심과 호감을 표현할 것을 권고합니다.

■ '아름다움의 진화' 리처드 프럼 / 동아시아
30여 년에 걸쳐 안데스 산맥 등에서 새들의 행태를 관찰해온 예일대 조류학자가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아름다움의 신비를 파헤친 책입니다.

저자는 새들이 강제 교미에서 성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순수한 아름다움이 중요하게 됐다고 주장합니다.

수컷이 암컷을 맞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무대를 꾸미는 등 숲 속의 숱한 사례를 통해 '과학적 페미니즘'의 새로운 근거를 제시합니다.

지금까지 새로 나온 책이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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