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노트르담 성당 화재, 큰 비극"

염수정 추기경 "노트르담 성당 화재, 큰 비극"

2019.04.16.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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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해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가톨릭의 상징으로서 종교적, 역사적 중요성이 크다면서 이번 화재가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루빨리 원상태를 회복하기를 기도하며 재건을 위해 마음과 노력을 모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도 파리대교구장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프랑스 국민과 가톨릭 신자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랑스 가톨릭 교회의 심장이자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성당이 온전히 재건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슬픔의 때에 형제적 친교와 연대를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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