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조 "태영건설 간부 아들 SBS콘텐츠허브 부정취업"

SBS 노조 "태영건설 간부 아들 SBS콘텐츠허브 부정취업"

2019.04.11.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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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가 태영건설 간부 아들이 SBS 콘텐츠허브에 부정 취업했다고 폭로했습니다.

SBS 노조는 지난 2016년 9월 SBS 콘텐츠허브 총무팀에 예고에 없던 기간제 비정규직 사원 한 명이 입사했고, 1년 정도 지나 기간제 사원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직원 입사 과정에서 채용 공지나 지원 접수 등 기본 절차도 생략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직원의 아버지가 태영건설 윤세영 명예회장과 윤석민 회장의 측근이자, 태영에서 33년 동안 일한 A 전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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