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열풍 타고 관련 서적 판매 30배 넘게 급증

'간헐적 단식' 열풍 타고 관련 서적 판매 30배 넘게 급증

2019.04.10.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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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간헐적 단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 판매가 30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간헐적 단식' 관련 도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간헐적 단식 연구가 브레드 필론의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를 비롯해 '독소를 비우는 몸',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 등이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와 식습관에 관한 도서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와 25% 증가했습니다.

이에 인터파크는 간헐적 단식과 식이요법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한데 모은 '2019 다이어트 프로젝트'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열 계획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8시간은 먹고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거나 일주일에 이틀은 굶고 5일은 평소대로 먹는 다이어트 법을 말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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