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 공연...전유성 "사실은 떨려요"

50주년 기념 공연...전유성 "사실은 떨려요"

2019.04.04. 오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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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 씨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유성의 쑈쑈쑈'라는 이름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칩니다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가보시죠.

'전유성의 쑈쑈쑈'는 지난 1969년 데뷔한 프로그램 이름을 딴 건데요.

개그와 음악, 그리고 마술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쇼입니다.

김학래와 최양락, 김지선 등 내로라하는 후배들도 총출동합니다.

전유성 씨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전유성 / 개그맨 : 제가 먼저 선뜻 (기념 공연을) 하자는 얘길 못했고 (공연 부제인) '사실은 떨려요'라는 얘기가 제가 한 말인데 지금까지도 속으로 굉장히 떨고 있습니다. 조혜련 씨가 첫날 골룸 분장을 하고 관객들에게 자리 안내를 해줄 겁니다. 표가 잘 팔릴 수 있는 사람들을 이렇게 생각을 해서 매일 한 명씩 끼워 넣었어요. 그 친구들한테도 정직하게 얘기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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