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BTS,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올라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올랐습니다.

타임이 발표한 후보 명단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프란체스코 교황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한국계 최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산드라 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라미 말렉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세계에 정리 열풍을 일으킨 '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도 포함됐습니다.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는 투표는 다음 달 16일 마감되며, 결과는 18일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