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화 도전"...아이유의 네 가지 얼굴

"첫 영화 도전"...아이유의 네 가지 얼굴

2019.03.28.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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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가 넷플릭스 '페르소나'로 첫 영화에 도전했습니다.

네 명의 감독이 만든 단편 영화 묶음인데, 아이유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제작 보고회 현장으로 가보시죠.

'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도 있지만, 영화에서는 감독의 분신, 혹은 특정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감독에 따라 아이유는 비밀을 숨긴 매력녀로, 복수를 꿈꾸는 여고생 등으로 변신합니다.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네 명의 감독이 참여했고, 가수 윤종신이 기획했습니다.

아이유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아이유 / 가수·배우]
진짜 신선한 시도에요. 네 분의 감독님이 저를 보고 다각도로 해석하셔서 네 가지 캐릭터를 부여받는 거잖아요. 또 단기간에 네 가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도전이라 저한테는 굉장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솔직히 얘기하면 이 프로젝트가 제작발표회를 할 정도로 큰 프로젝트가 될 줄 몰랐어요. (판이 너무 커졌죠?) 이런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고 단편 영화 네 편을 찍는대서 좋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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