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류준열이 전하는 짜릿한 '돈의 맛'

유지태·류준열이 전하는 짜릿한 '돈의 맛'

2019.02.12.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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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와 류준열이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돈'에서 관객들에게 짜릿한 '돈맛'을 보여줄 예정이라는데요.

제작 발표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류준열은 부자가 되는 부푼 꿈을 안고 여의도 증권사에 입사한 평범한 청년 '조일현' 역을 맡았습니다.

유지태는 설계로 엄청난 돈을 긁어모으지만, 베일에 싸인 인물, '번호표'를 연기했습니다.

조일현은 번호표를 만나면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고,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하게 된다는데요.

두 배우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류준열 / 영화 '돈' '조일현' 역 : 저는 실제로 여의도에 조일현이 다닌 한 증권사 골목이 있는 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어요. 직장인들의 패턴을 짧게나마 경험해본 적이 있어서 일현이에게 잘 묻어나지 않았을까….]

[유지태 / 영화 '돈' '번호표' 역 : 돈은 잘 쓰면 정말 선하지만 잘못 쓰면 너무 악해지니까, 사람을 너무 피폐하게 만들고. 그런 양면성을 잘 표현한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드럽게 얘기하지만, 사람을 위협할 수 있는 느낌 아우라가 느껴지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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