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측 "안재욱 출연 관련 향후 계획 논의 중"

배우 안재욱이 출연할 예정인 뮤지컬 '영웅' 측이 안재욱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향후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웅'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입장이 나오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재욱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습니다.

또 지방 순회공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 측도 안재욱의 하차 여부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재욱이 이번 주 토요일 부산 공연에 출연할 예정인 만큼 가능한 빨리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