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엔 '이한치한'...소름 끼치는 공포물 봇물

추위엔 '이한치한'...소름 끼치는 공포물 봇물

2019.02.05.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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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열치열'의 반대로 차가운 것으로 추위를 이겨 내는걸 '이한치한'이라고 하는데요.

이 말이 잘 어울리게 여름이 제철인 공포물이 한겨울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

1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인 생일에 '반복되는 죽음'을 선물로 받는 대학생 '트리'의 이야기를 그린 '해피 데스데이' 속편이 개봉을 앞뒀습니다.

귀여운 아기 얼굴 가면을 쓴 살인마 '베이비'도 다시 등장합니다.

공포영화 명가인 '블룸하우스' 작품으로, 전편도 한국에서 북미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시카 로테 /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 주인공 '트리' 역 : 2편을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해피 데스데이'가 한국에서 엄청나게 사랑받았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다시 내 생일로 돌아가서 죽고 또 죽어보려고요. 이 영화가 한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때까지 말이에요. 고마워요. 한국.]

■ 영화 '맨디'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레드.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이비 종교 집단을 직접 처단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유명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레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 영화 '아워 하우스'

부모님이 사고로 숨진 뒤 남게 된 삼 남매.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에단이 오랫동안 연구한 무선 전력 송신 장치가 예기치 않게 죽은 혼령을 소환하게 되면서 집 안에서 공포를 맞이하게 됩니다.

■ 드라마 '기억, 하리 2'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외전을 실사화한 국내 드라마도 방송을 앞뒀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고등학생 '하리'와 친구들이 산속 펜션에 놀러 가 겪는 오싹한 경험을 담았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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