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 팝스타들이 온다...상반기 내한 러시

'거물' 팝스타들이 온다...상반기 내한 러시

2019.02.02.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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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상반기에는 세계적 거물 스타부터 떠오르는 샛별까지 다양한 팝스타들이 줄줄이 한국을 찾는데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대부분 매진되는 등 열기가 상당합니다.

박서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Shape of you' 등 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끈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오는 4월 21일,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첫 내한공연 이후 에드 시런은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형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에드 시런 / 가수 : 한국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내한 공연을 알리게 돼서 기쁘고, 다시 볼 생각에 기대됩니다. 2019년 4월 2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공연합니다. 모두 거기서 곧 만나요! 감사합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밴드로 올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마룬파이브도 이달 말 다시 서울 나들이에 나섭니다.

그동안 세련된 멜로디로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마룬파이브는 지금까지 그래미에서 3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다섯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인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6집 '레드 필 블루스' 발매 기념 월드 투어입니다.

개성 넘치는 신예 스타들도 한국 팬들과 만납니다.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은 지난 2016년 록 페스티벌 방문 이후 오는 4월 3년 만에 내한해 단독 공연을 갖습니다.

[트로이 시반 / 가수 : 한국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많이 보고 싶어요. 지난번에 내한했을 때 정말 재미있었어요. 곧 또 한국에서 만나요!]

디즈니 채널 인기 시트콤 배우 출신이자 차세대 팝스타로 주목받는 사브리나 카펜터도 같은 달 처음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입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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