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나흘 동안 8만 관객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나흘 동안 8만 관객

2019.01.28.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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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탄생한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이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했습니다.

워너원은 어제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고별 콘서트 '데어포어'를 마지막으로 헤어졌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이 콘서트는 모두 8만 관객을 불러 모았고,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홍콩, 대만에서도 생중계됐습니다.

기존 티켓 가격은 10만 원에서 11만 원이었지만, 콘서트 열기에 힘입어 수백만 원부터 천만원 대까지 이르는 암표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8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로 정식 데뷔한 이들은 괴물 신인으로 출발해 폭넓은 활동을 펼쳤습니다.

해산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솔로 앨범을 내는 등 개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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