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꿈의 프로젝트"

"'알리타'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꿈의 프로젝트"

2019.01.24.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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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의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이 영화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꿈의 프로젝트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 영화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습니다.

로드리게스 감독은 "캐머런 감독이 이 작품의 판권을 받았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캐머런 감독이 연출할 시간이 없다고 했을 때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관객이 봐준다면 이후 속편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속편 제작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주연 로사 살라자르는 "알리타는 초현실적인 시도였다"며 "기술의 완벽함이 나의 연기와 맞물려 나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개봉작인 '알리타:배틀 엔젤'은 26세기 고철 도시를 배경으로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렸는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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