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총무원장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추진"

원행 총무원장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추진"

2019.01.16.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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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등 남북 불교 교류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행 스님은 오늘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19년은 남북 불교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금강산 신계사에서 템플스테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지도법사 파견과 시설건립 문제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다음 달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인 '새해맞이 민족공동행사'에서 조선불교도련맹과 신계사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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