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 미국 TV 시리즈로 재탄생...'워킹데드' 제작사 제작

영화 '악녀' 미국 TV 시리즈로 재탄생...'워킹데드' 제작사 제작

2019.01.15.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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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가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합니다.

배급사 뉴의 해외세일즈사 콘텐츠판다는 미국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악녀'의 TV 시리즈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가 해외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사례는 있었지만, 한국영화가 이른바 '미드'로 제작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시즌1부터 현재 방영 중인 시즌9까지 화제를 모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제작사로 유명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여인 숙희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액션 영화 '악녀'는 지난 2017년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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