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2주 만에 첫 1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2주 만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어제 11만 8천여 명을 동원해 '완벽한 타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적 관객 수는 207만1천여 명으로, 지난달 31일 811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2위로 출발했지만, 흥행 탄력을 받아 스크린 수가 천18개로 늘었습니다.

개봉 2주 차 주말은 78만 명으로 52만 명을 기록한 개봉 첫 주 주말 대비 관객 수가 49% 늘어나는 등 뒤로 갈수록 힘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