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서울 은평구 기자촌에 건립 추진

국립한국문학관, 서울 은평구 기자촌에 건립 추진

2018.11.02.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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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 숙원인 국립한국문학관이 부지 선정을 둘러싼 3년 가까운 논란 끝에 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에 있는 옛 기자촌 터에 건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최종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체부는 이 같은 사실을 다음 주 초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문학진흥기본계획안에 따라 600억 원 예산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문학관 최종 후보지에는 은평구 기자촌과 함께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이 올랐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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