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염문설 지라시...이번엔 양현석 '발끈'

계속되는 염문설 지라시...이번엔 양현석 '발끈'

2018.10.19.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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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사설 정보지라고 불리는 이른바 '지라시'로 연일 연예계가 시끄럽습니다.

나영석 PD와 영화배우 정유미, 조정석에 이어 이번에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로까지 확대됐는데요.

모두 단호하게 고소 등 법적인 책임을 묻기로 했는데요. 그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출신으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 씨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염문설에 휘말렸습니다.

YG는 최근 온라인에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YG는 허위 사실로 인한 소속 연예인들의 피해에 고소·고발 등 단호히 대처할 방침이라며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배우 정유미와 PD 나영석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뜬소문이 돌았죠.

이에 정유미 소속사는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나영석 PD도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입니다.

얼마 전에 가수 거미와 결혼한 배우 조정석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피카' 출신 양지원 씨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악성 루머를 묵과할 수 없어 역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과거에는 피해 연예인들은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가 나중엔 선처해 주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너무 잦은 데다 그 정도가 지나쳐 앞으로는 끝까지 처벌하는 쪽으로 바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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