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사작가연대, 음악저작권협회 비위 행위 수사 촉구

콤사작가연대, 음악저작권협회 비위 행위 수사 촉구

2018.10.15.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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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일부 회원들로 구성된 콤사작가연대가 음악저작권협회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회원들은 오늘 오후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현직 회장과 이에 부역한 고위직 인사들의 비위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음악저작권협회 특정 인사들이 음악사용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 8억 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부당하게 지급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전임 회장 집행부 이후 회계의 투명성과 업무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회원들이 계속해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고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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