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그룹 최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방탄소년단, 한국 그룹 최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2018.10.10.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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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습니다.

이 부문에는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쟁쟁한 가수들이 후보로 올랐지만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영국 O2 아레나 공연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멤버들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현재 북미 투어를 마치고 유럽 투어를 위해 런던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또 "팬클럽 아미 여러분께 고맙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고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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