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승리 "치부도 공개할 것"...'YG패밀리' 총출동

[연예뉴스] 승리 "치부도 공개할 것"...'YG패밀리' 총출동

2018.10.01. 오후 8: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빅뱅의 승리와 함께 같은 소속사 가수들이 신비주의를 벗고 예능감으로 똘똘 뭉쳐 시트콤에 출연합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내놓은 시트콤입니다.

주인공 승리가 밑바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소속사의 내부적인 논란과 이슈를 과감하게 다룹니다.

[승리 / 빅뱅 : 계약 내용도 있을 것이고요. 대중과 팬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YG 전자 내부에서 감추지 않고 속 시원하게…]

[박준수 / PD : 꾸준히 '엔터' 업계의 어두운 부분을 희화화시키는 작업을 했는데 YG가 업계에서 어두운 가장 어두운 부분 같아서….]

승리는 물론 '블랙 핑크' '아이콘' 등 YG 소속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해 그들의 감춰진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냅니다.

한 달에 일주일씩 다른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이번에는 남자가 아닌 여자 주인공의 얼굴이 바뀐다는 설정.

드라마 '또 오해영'의 배우 서현진과 송현욱 PD가 다시 의기투합했습니다.

[서현진 /배우 : (극 중에서) 배우이다 보니까 생각보다 다채롭게 연기할 수 있더라고요. 원 없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송현욱 / PD : 영화적 상상력을 드라마로 풀어내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설정한 게 남자 대신에 여자 주인공이 한달에 한 번 1주일 정도 바뀐다, 바뀌되 다시 자기 얼굴로 돌아온다...]

한 달에 한 번 성별과 나이, 국적까지 바뀌는 서현진을 대신하기 위해 김성령을 비롯해 무려 120명의 배우가 특별 출연합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