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하숙생' 가수 故 최희준 씨 발인

'영원한 하숙생' 가수 故 최희준 씨 발인

2018.08.26.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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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故 최희준 씨의 발인이 오늘 오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습니다.

故 최희준 씨는 지난 24일 지병으로 별세했고 여러 후배 가수들과 정계 인사 등이 빈소를 찾아 추모와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장례는 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고,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원에 마련됐습니다.

故 최희준 씨는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맨발의 청춘', '하숙생' 등을 불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6년엔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2007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을 받으며 가수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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