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다큐 빙자해 판타지 소설 쓰면 가만있겠나"

이재명 지사 "다큐 빙자해 판타지 소설 쓰면 가만있겠나"

2018.08.07.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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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행적과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보도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빙자해서 판타지 소설을 만들면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에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자신의 신변 관련 이슈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지면 개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산타클로스를 추적해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상습 야간 주거 침입자라는 결론을 낸다면 그건 다큐가 아니라 소설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 불거진 여배우 김부선 씨 관련 스캔들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보도한 조직폭력배 연루설 등의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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