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자' 제작중단 위기..."임금 미지급"

드라마 '사자' 제작중단 위기..."임금 미지급"

2018.07.10.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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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나나 주연의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가 제작사와 연출진 간의 갈등으로 2개월간 제작이 중단됐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은 이 드라마는 지난 1월부터 5월 10일까지 총 16부 중 4부 분량을 촬영한 후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

스태프 임금 미지급이 중단의 배경으로 지목된 가운데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연출진과 제작사 간 갈등이 있었으나 촬영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해진의 소속사이자 공동제작사인 마운틴 무브먼트 역시 모든 사태가 안정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촬영이 진행되길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당초 오는 11월 방영을 목표로 했던 '사자'는 추리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로 한류스타 박해진이 1인 4역을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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