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틸다' 한국 상륙...오는 9월 비영어권·아시아 최초 공연

뮤지컬 '마틸다' 한국 상륙...오는 9월 비영어권·아시아 최초 공연

2018.06.25. 오후 2: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마틸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됩니다.

뮤지컬 마틸다 제작사인 신시컴퍼니는 오늘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국내외 연출진은 물론 주인공 마틸다 역을 맡은 4명의 배우를 포함해 출연진들과 함께 제작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신시컴퍼니는 관객의 세대 폭을 넓히고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올리게 됐다면서 마틸다는 동화적인 상상력을 품은 무대 등 볼거리가 가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마틸다'는 영국 최고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제작한 공연으로 지난 2010년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이번 서울 공연은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마틸다'는 8개월 동안 진행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46명의 배우와 함께 오는 9월 LG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