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언더독' 개막작 선정

부천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언더독' 개막작 선정

2018.06.08.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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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선정됐습니다.

부천영화제집행위원회는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53개국 29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언더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진의 차기작입니다.

폐막작은 가수의 꿈을 가진 14살 인도 소녀를 통해 인도 여성의 힘든 현실을 그려낸 '시크릿 슈퍼스타'입니다.

영화제 측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에 여성 감독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지난해 배우 전도연의 특별전에 이어 배우 정우성의 영화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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