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오달수 분량 재촬영하기로

'신과함께2', 오달수 분량 재촬영하기로

2018.03.01.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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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2'의 제작진이 성 추문에 휩싸인 오달수의 출연 분량을 재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영화 제작사 측은 오달수가 맡은 배역은 대체 배우를 새로 캐스팅해 재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과 함께 2'는 1편과 동시에 촬영됐으며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달수는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판관역을 맡았는데 극 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 2편도 촬영을 마친 상태라 재촬영에 따른 제작비 증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오달수는 성추행·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가 피해 당사자가 직접 TV에 나와 증언하자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일어난 일들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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