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자이언티 "이문세 음악 먹고 자라, 콜라보 영광"

[연예뉴스] 자이언티 "이문세 음악 먹고 자라, 콜라보 영광"

2017.12.04.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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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화대교'로 친숙한 가수 자이언티가 선배 이문세와 함께한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충무로 대표 배우 황정민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대를 초월한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가 선배 가수 이문세와 함께 부른 신곡 '눈'입니다.

[자이언티 / 가수 : (이문세는) 정신적 멘토라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음악적인 정서를 만들어온 분 중 하나입니다. 정말 영광스럽고 은혜롭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가사의 주인공인 1절과 2절 속 남자는 각자 다른 시대에 사는 동일 인물로 두 사람이 각각 노래합니다.

배우 황정민이 내년 2월 오랜만에 무대에 오릅니다.

2008년 '웃음의 대학' 이후, 10년 만의 연극 복귀작은 '리차드 3세'로 셰익스피어의 초기 희곡입니다.

영국 장미전쟁시대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캐릭터 중 가장 매력적인 악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예능이 등장했습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어에 한 맺힌 스타들이 모였습니다.

배우, 가수, 모델 등 각기 다른 직업에 나이도 다르지만 모두 영어 울렁증에 시달리는 것이 공통점인데 저마다 사연도 있습니다.

[황신혜 / 배우 : 아이를 영어 교육 시키고 영어를 하게 되면서 선생님이나 친구와의 소통이 저는 안 되면서 (소외됐어요.)]

[휘성 / 가수 : 저는 항상 팝송을 한글로 외웠었어요, 빨리 외워야 하고 부르는 게 목적이니깐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시티를 검색했을 때 'sity'로 쳐서 놀랐어요.]

영어의 장벽에 도전한 6명의 8주간 영어 공부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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