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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토크] 진화하는 공연형 가수 XIA준수
Posted : 2015-11-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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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공감토크의 주인공은 뮤지컬과 콘서트를 넘나들며 공연계에서 새로운 흥행기록을 쓰고 있는 분이죠. 아이돌로 출발해서 아티스트로 평가를 받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XIA준수 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요즘 아시아투어 때문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신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최근에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는데요. 다른 상보다 상당히 감회가 남다른 상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소감이 어땠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정부에서 엄중한 심사를 거쳐서 줬다고 하니까 너무 뜻깊은 상이었고 그만큼 뭔가 좋았고요. 또 무엇보다 오랜 만에 그런 공식적인 자리에 또 멤버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앵커]
JYJ가 한류의 선두주자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박유천 씨, 김재중 씨가 이제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홀로 활동을 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멤버들하고 같이 다닐 때보다도 외로움도 탈 거 같고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언제든지 같이 연락할 수 있고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것과...

[앵커]
심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겠죠.

[인터뷰]
그럴 때 아무래도 심적으로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그렇지만 그런 걸 가장 느낄 때는 작년에 JYJ 돔 투어를 돌 때 대기실이 언제나 북적북적거리는데 지금은 투어 돌 때 혼자 이렇게 있으면 대기실이 조용한 편이거든요. 그럴 때 좀 새삼 그립거나 멤버들이 보고싶거나 하는 것 같아요.

[앵커]
이번에 가을 남자로 돌아오셨습니다. 미니앨범을 내셨는데, 8곡의 곡이 담겨 있는 거죠? 8곡의 곡을 쭉 제가 들어봤더니 8곡마다 다른 색깔을 다 담고 있는데요. 이번 미니앨범 특징이라고 할까요, 어떤 점을 소개할 수가 있을까요?

[인터뷰]
제 솔로앨범에서 발라드가 타이틀인 경우는 사실 처음인데. 또 아무래도 가을이기 때문에 더더욱 결정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고.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이지만 음악의 인생, 저의 인생관을 한번 정리해서 짚고 넘어가지 않았나. 약간 그런 좀 음악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앨범이고요.

[앵커]
타이틀 곡이 '꼭 어제'죠?

[인터뷰]
네.

[앵커]
정통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을 때는 준수 씨의 어떤 의도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인터뷰]
음악적으로 더 발라드곡이 남는 좋은 곡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타이틀곡이 아니면 아무래도 좀 흘러가는, 묻히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서 좀 아쉬운 곡들이 제 앨범에도 많이 있는데. 이번이 가을이기 때문에야말로 가을의 분위기, 감성에 맞는 곡으로 잘 고른다면 더할 나위 없이 더 좋은 앨범으로 더 좋은 타이틀곡으로 팬분들께 다가가지 않을까. 그리고 이것을 듣는 청취자분들께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해서 첫 미니앨범을 발라드곡으로 타이틀곡을 정해봤어요.

[앵커]
XIA준수라는 스타를 떠올리면 뮤지컬 무대에서의 열정적인 모습을 떠올리는 분들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뮤지컬계에서는 그야말로 믿고 보는 스타, 이렇게 불린다고 하는데요. 뮤지컬 무대에 설 때랑 가수로써 무대에 설 때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인터뷰]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우선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것은 제 자신을 표현하고 제 자신을 나타내면 되는 거잖아요. 말 그대로 저의 보컬로 저의 퍼포먼스를 표현하면 되는 거라면 뮤지컬은 우선 그 역할로서 보는 사람이 납득을 시켜야 하는 거죠. 그러니까 납득을 시키는 과정이 정말 너무나 어려운 작업인 것 같아요. 그 모든 게 맞춰졌을 때 받는 박수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앵커]
그리고 뮤지컬계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마음고생도 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을 노력해서 극복했다고 할 수가 있을까요?

[인터뷰]
정말 진심으로 이 뮤지컬을 사랑하고 이게 단발성이 아닌 정말 지금 당장의 단발성이 아닌 뮤지컬을 정말 좋아하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이 뮤지컬을 좋아하고 혹여 부족한 부분을 발전해 나가고, 그런 부분을 보여드린다면 조금씩... 지금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저를 믿고 좋아해 주시고 혹은 저를 등졌던 분들은 조금씩 저를 봐주시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조금씩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꿈꾸면서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앵커]
XIA준수 씨가 걸어온 길을 보면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분명히 힘든 시간도 있었습니다. 방송 제약 같은 본인이 감당해야 될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는데요. 지금 돌이켜 보면 그런 시간들이 어떤 의미가 됐다고 보시나요?

[인터뷰]
방송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분명히 잃은 건 있어요. 분명히 잃은 것은 있지만 또 방송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고 공연이나 혹은 정말 뮤지컬에 누구보다 더 올인하고 누구보다도 더 다른 쪽에 더 힘을 쏟고 에너지를 쏟고 정말 진심을 다하고 했던 그런 모습들을 누가 좋게 봐주시고 그런 리사이클이 계속 가다 보니까 분명히 또 어떤 부분에서는 좋은 영향을 얻지 않았나 생각을 해서 잃은 것에 낙담하기보다는 제가 지금 얻는 것에 감사하려고 항상 저는 그런 마음으로 살려고 하고 있고요. 분명히 누구보다도 저는 그래도 감사해야 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XIA준수 씨가 이번에 또 아시아투어 공연을 하잖아요. XIA준수의 공연은 매번 진화한다, 팬들이 이렇게 평가를 하던데요. 이번 공연에 특별한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뭐가 달라졌을까요, 이번에는?

[인터뷰]
이번에 스트리스트를 짜는데 새삼 기분 좋은 고민이더라고요, 곡이 너무 많아서. 어떤 곡을 선택을 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이 곡도 선보여드리고 싶고 이 곡도 좀... 혹시 선보였던 곡이 있다면 이런 스타일로 어레인지 해도 좋을 텐데, 이 곡도 선보여드리고 싶고. 콘서트에 대한 시간이 어느 정도 정해진 시간이 있잖아요. 정말 기분 좋은 고민이더라고요.

예전에는 곡이 너무 빠듯해서 오히려 제가 부르지 않았던 외부 다른 사람들의, 다른 가수들의 곡까지 불렀었던 제가 제 곡들로만 오롯이 꾸며도 정말 넘쳐날 정도로 곡이 벌써 많아졌더라고요, 앨범만 내다 보니까. 참 기분 좋은 고민이었는데. 가수로서 준수로서의 베스트의 무대를 하나하나 보여드리는 그런 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제가 항상 또 변함 없이 얘기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그런 무대들도 영락 없이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고요. 새로운 깜짝 곡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앵커]
깜짝 곡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인터뷰]
깜짝곡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많이 기대를 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서울 공연 가는 분들, 큰 기대 안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XIA준수 씨가 오늘 출연을 한다고 하니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팬분들도 꼭 물어봐주세요라고 올린 질문들이 상당히 많아요. 저희가 그래서 페이스북에 올린 질문들을 몇 가지만 추려봤는데. 팬들의 질문에 XIA준수 씨가 답변을 해 주시죠. 제가 몇 가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해외에서 질문을 하신 분인데요. 가수가 아니면 다음에 태어난다면 뭘 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인터뷰]
다시 태어난다면 제가 원래 가수가 되기 전에 꿈이었었던 축구선수의 꿈을 한번 이뤄보고 싶어요. 정말 이렇게까지 성공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꿈이라는 것은 꿀 수 있는 것이니까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한번 꿔보고 싶어요.

[앵커]
준수 씨의 이상형은 어떤 것인가요. 여성을 보실 때 어떤 점을 제일 먼저 보시는지 물어보셨네요.

[인터뷰]
저는 외모적인 이상형은 없어요.

[앵커]
성격인가요?

[인터뷰]
성격은 딱 정해져 있는데.

[앵커]
성격에서 어떤 게 좋은가요?

[인터뷰]
되게 밝고. 저는 약간 조신하고 조용하고 이런 분위기보다 밝고 명량하고 쾌활하고 활동적이고 이런 느낌있잖아요, 운동 좋아하고.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앵커]
이런 질문도 있습니다. 항상 풍경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올려주실 때마다 감탄하면서 잘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 찍는 솜씨가 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가봤던 여행지 중에 가장 좋았던, 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입니까? 이런 질문도 있네요.

[인터뷰]
저는 무조건 딱 얘기할 수가 있는데요, 보라보라요. 하와이 밑에 있는 섬인데 타이티 주위의 몇 천 개 섬 중에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일컬어지는 보라보라라는 섬이 있어요. 그런데 그 섬에 예전에 동방신기 시절에 화보랑 뮤직비디오 촬영차. 정말 그때 갔던 그곳이 정말 제 인생에서 최고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앵커]
팬들이 주신 XIA준수 씨에게 드리는 질문, 마지막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부른 노래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가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고요. 한 소절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이런 애교섞인 질문을 올려주셨는데 한 소절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인터뷰]
이번에 나온 앨범 중에 꼭 어제를 한 소절.

[앵커]
한 소절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래)

[앵커]
감사합니다.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XIA준수 씨에게 이렇게 노래 선물을 해 주셔서 참 행복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앨범이 벌써 한, 일 앨범차트 1등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제 정말 준수 씨만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여러 가지 정말 다양한 창작물을 낼 수 있는 그런 결과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유연함을 가진 아티스트로 약속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지금 딱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앵커]
뮤지컬 무대에서는 계속 만날 수 있는 거죠?

[인터뷰]
그럼요. 뮤지컬은 너무나 사랑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것도 꾸준히 최소 1년에 한 작품은 꼭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멋진 가을 남자로 돌아온 XIA준수 씨, 만나봤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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