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피카소거리에 왜 사람들이 몰릴까?

홍대 앞 피카소거리에 왜 사람들이 몰릴까?

2015.04.05.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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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 앞 피카소거리, 삼청동길.

왜 이런 거리에서 사람들이 걷기 좋아하는지 분석한 책이 나왔습니다.

황보선 기자입니다.

[기자]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유현준 / 을유문화사]
홍대 앞 피카소거리.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는, 서울 시내 대표적인 '걷고 싶은 길'입니다.

건축가 유현준 씨는 그 이유를 다양한 가게들이 길가를 따라 즐비하다는 점에서 찾아냈습니다. 이런 흥미로운 분석을 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오래 된 도시가 현대 도시보다 아름다운 까닭은 무엇이고, 건축물이 부와 권력을 어떤 식으로 보여주는지 건축학, 자연과학, 인문학을 넘나들며 안내했습니다.

[The PARK / 차우진·오영욱 외 / 어라운드]
이 책에서는 서울에 있는 공원의 특징을 건축가, 음악평론가, 소설가 등 일곱 사람이 각자 독특한 시각으로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 벤 웨이버 / 북카라반]
구글을 비롯한 기업들이 직원들의 창의성이나 기업 문화를 정확히 계측하는 데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빅데이터가 기업의 인력 관리 시스템까지 탈바꿈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소프트웨어 전쟁 / 백일승 / 더하기북스]
벤처기업 전문가 백일승 씨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의 틈바구니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전략을 어떤 방향으로 수립해야 하는지 조언했습니다.

[나는 어떻게 1등 브랜드를 만들었는가 / 김우화 / 클라우드나인]
뒤늦게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 뛰어들어 업계 1위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기까지 어떤 마케팅 전략을 폈는지 직접 해당 기업 CEO가 설명한 책도 나왔습니다.

[사람의 멍에 / 홍상화 / 한국문학사]
홍상화 작가는 진부한 현실의 멍에를 벗고자 낯선 삶 속으로 떠나는 주인공의 여정을 소설 '사람의 멍에'에서 그렸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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