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디즈니 아트토이!

한국에 온 디즈니 아트토이!

2013.05.09. 오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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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월이 가정의 달이어서인지 가족 단위로 가볼 만한 전시회들이 많습니다.

미키마우스를 다양한 모형으로 제작한 '아트 토이' 작품전과 정조의 효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세계 21개 나라, 1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미키마우스들이 한국에 왔습니다.

애니메이션 화면에서 막 걸어나온 것 같은 아트토이 100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한국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인터뷰:박세진, 디즈니 아트토이 특별전 큐레이터]
"미키마우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아트토이로 왔고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에 가면 한국 색채를 선생님들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겁니다."

관람객들이 각자 작은 캔버스에 그려낸 미키마우스 이상형은 가지각색입니다.

부모는 어렸을 적 미키마우스의 추억에 잠기고, 자녀는 모처럼 흥미로운 볼거리에 빠져들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효심이 극진했던 조선 22대 왕 정조가 간행하게 한 어정인서록 御定人瑞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축하하면서 전국의 장수 노인들에게 벼슬을 내린 기록이 담겼습니다.

정조가 직접 쓴 서문 인서록서 仁瑞錄序에도 부모에 대한 애틋한 효심이 엿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겁니다.

정조의 효성을 살필 수 있는 글씨와 그림, 인장 등 유물 17점을 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인터뷰:손명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과 관련해서 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애틋한 효성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35년 동안 오로지 성화만 그려온 서봉남 화백이 모처럼 개인전을 준비했습니다.

작품 한 점에 6개월에서 1년을 바치는 지극정성으로 성서의 주요 장면을 담아냈습니다.

국내에서 은둔하다시피 하는 서 화백의 작품이 왜 해외 초대전에 자주 출품되는지 가늠해보기 좋은 기회입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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