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재가동 하루 만에 자동정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재가동 하루 만에 자동정지

2023.02.01.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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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재가동 하루 만에 자동정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3시 53분 대전 원자력연구원에 있는 하나로가 자동정지돼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는 지난해 11월 15일 냉중성자원계통 고장으로 정지한 뒤 지난달 31일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안위는 일단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고 정지하는 원자로제어계통이 동작하여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현재 하나로가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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