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대 이송 시작...기립 후 케이블 연결 작업

누리호, 발사대 이송 시작...기립 후 케이블 연결 작업

2022.06.15. 오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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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오늘(15일) 오전 조립 동에서 발사대까지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가 오전 7시 20분쯤 무진동 차량, '트랜스 포터'에 실려 조립 동에서 발사대까지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오전 중 수직으로 세우는 기립 작업을 거칩니다.

이어 연료와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칼 케이블과 전기 케이블 등을 연결하고 기계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정에 차질 이 없는 한 발사대 설치 작업은 저녁 7시 이전에 종료될 거로 예상됩니다.

과기부는 내일(16일) 오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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