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주)홈페리코리아 '소파베드' 수거 명령

원안위, (주)홈페리코리아 '소파베드' 수거 명령

2022.04.21.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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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홈페리코리아의 소파베드 1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연간 방사선 피폭선량 초과를 확인하고 수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리빙힙 틸트 접이식 소파베드'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천12개 제품이 중국에서 수입돼 판매됐습니다.

원안위 평가 결과, 해당 제품에서 연간 방사선 피폭선량이 2.19mSv(밀리시버트)가 검출됐는데, 이는 생활방사선법상 가공제품에 적용되는 안전기준인 1mSv를 초과하는 양입니다.

원안위는 결함 제품과 유사한 2개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를 권고했으며, (주)홈페리코리아는 수입·판매된 모든 소파베드에 대해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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