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후보자 "과학으로 코로나19 극복 최우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과학기술과 ICT로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에 기여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커다란 책임을 느낀다며 과기정통부가 추진해온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과학기술 혁신을 마무리해,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 연구개발 100조 원 시대에 걸맞은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국내외적 환경 변화에 맞춰 국가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후보자는 이화여대 학장,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초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 부임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