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유튜브 구독자 40만 돌파..."과학 대중화 앞장"

YTN 사이언스 유튜브 구독자 40만 돌파..."과학 대중화 앞장"

2020.12.03. 오전 08: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과학전문 채널 YTN 사이언스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다루는 과학 전문 방송 유튜브로는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중국의 GPS 기술전쟁부터 한국형 GPS 개발 필요성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군사기술이던 GPS가 어떻게 일상 기술이 됐는지, GPS 기술 확보가 왜 필요한지 등이 알기 쉽게 소개됐습니다.

구독자의 뜨거운 반응 속에 유튜브 게시 한 달 만에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넘었습니다.

[유창림 / '다큐S프라임' 제작 PD : GPS 독립은 많은 관심을 받는 우주과학 기술입니다. 하지만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내용을 쉽게 만들어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였고요. 그래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 채널인 YTN 사이언스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4월 구독자 30만 명을 넘은 지 반년만입니다.

2013년에 채널이 개설된 뒤 올 초부터 구독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올 한 해만 13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구독자 10명 가운데 6명꼴로 45세 이상의 중장년층이지만, 올해 들어 10대, 20대 구독자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서 YTN 사이언스의 콘텐츠가 폭넓게 활용되면서 젊은 구독자들이 빠르게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송주한 / 유튜브 콘텐츠파트너십 부장 : YTN 사이언스 채널과 같은 유튜브 내에서의 교육, 지식, 정보 콘텐츠의 수요와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전년도 동일기간의 성장률로 보았을 때 유튜브 내 가장 성장이 높았던 콘텐츠 카테고리 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과학 뉴스를 전달하는 '사이언스 투데이'도 YTN 사이언스 유튜브 채널에서 분리된 지 15개월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뛰어 넘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