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해도 휴대폰 먹통 안된다...재난 로밍 구축

재난 발생해도 휴대폰 먹통 안된다...재난 로밍 구축

2020.06.25.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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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재나 지진 등 재난으로 특정 통신사가 먹통이 되더라도 통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특정 통신사의 기지국이 손상될 경우 다른 통신사의 망을 활용해 문자나 통화,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재난 로밍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 재난이 발생하면 경보 발령 1시간 안에 재난이 일어나지 않은 통신사가 재난 통신사의 단말기에 로밍을 적용해 통신망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 3사는 각각 100만 회선 정도의 별도 전용망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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