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원자력 이용시설 특별점검

원안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원자력 이용시설 특별점검

2019.06.27.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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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 이용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 등 원자력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시설이 있는 9개 지자체의 소속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합니다.

원안위는 최근 10년 동안 낙뢰와 침수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한 원자로 정지 사건을 분석해 비슷한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항목을 중점 점검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단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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