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오늘 한빛1호기 사고 특별조사 중간결과 발표

원안위, 오늘 한빛1호기 사고 특별조사 중간결과 발표

2019.06.24. 오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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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가동 중에 열출력이 급증하면서 수동 정지한 한빛 1호기 사고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늘 오전 특별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원안위는 오늘 오전 10시 전남 영광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는 일반인의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페이스북으로도 생중계됩니다.

원안위는 한빛 1호기의 열출력이 제한치인 5%를 초과해 18%까지 급증했는데도 12시간 가까이 지난 뒤에야 수동정지한 이유와 이 과정에서 조작자가 면허가 있는 사람의 지시 감독을 받았는지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달 10일 한빛 1호기의 원자로 수동 정지사건이 발생하자 사상 처음으로 특법사법경찰관을 투입해 특별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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