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인력 정보 시스템, 개인정보 유출 없다"

"원전 인력 정보 시스템, 개인정보 유출 없다"

2019.06.20.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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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작업 종사자 종합 정보시스템'의 악성 코드 감염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재단은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원자력안전재단은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발견된 악성 코드는 정보 유출 목적이 아닌 시스템 접속 장애를 목적으로 한 디도스형이었으며, 악성 코드를 제거한 뒤 후속 보안조치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선 작업 종사자 종합 정보시스템은 원자력 관련 시설에 근무하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정보 등을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원전 등의 시스템과 독립된 상태로 운영됩니다.

원자력안전재단은 비슷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보안조치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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