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풍선 달고 날고 싶어요"...국내 최초 과학 관찰 예능

"아빠! 풍선 달고 날고 싶어요"...국내 최초 과학 관찰 예능

2019.06.14. 오전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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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예능에서는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이른바 '관찰 프로그램'이 대세라고 하죠.

YTN 사이언스가 엉뚱한 호기심을 실험을 통해 해소해 나가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과학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그맨 오지헌 씨의 왁자지껄 세 딸이 고요한 아침을 깨웁니다.

오늘따라 호기심 왕성한 세 자매의 관심은 온통 오색의 풍선에 쏠렸습니다.

[오희엘 / 오지헌 씨 큰딸 : (풍선으로) 하늘도 날아보자]

큰딸의 과감한 제안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이내 풍선을 하늘 위로 띄우기 위해 부녀는 머리를 맞댑니다.

[오지헌 / 개그맨 : CO₂(이산화탄소)가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풍선이 이렇게 떨어지는 거야. 그렇지? 그러면 공기보다 가벼운 거! 그게 뭐야? 너 알잖아! (헬륨!) 그래 헬륨.]

엉뚱하지만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을 법한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국내 최초 과학 관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뇌섹남으로 거듭난 공대 출신 개그맨 오지헌 씨의 색다른 매력과

웃음 넘치는 가족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만화 속 주인공처럼 오색 풍선을 달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딸들의 소원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개그맨 오지헌 씨 가족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YTN 사이언스 <지헌이네 과학만사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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