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따뜻한 봄...서울 도심 과학 축제 한창

주말 따뜻한 봄...서울 도심 과학 축제 한창

2019.04.20.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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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이자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 오늘,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공기까지 깨끗해서 야외에서 열리는 과학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와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실내에서 열리던 과학 축제가 모처럼 서울 도심에서 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삭막했던 빌딩 숲 사이에 생생한 과학축제가 열렸습니다.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야외 도심에서 과학 문화축제가 열린 건데요.

특히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뿐 아니라, 과학 강연과 영화제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됐습니다.

가족뿐 아니라 연인과도 함께 과학 축제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과학의 봄, 도심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 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YTN 사이언스에서도 VR과 천체 관측, 앵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는데요.

축제는 청계 광장뿐 아니라 서울 마당과 보신각 공원, 세운 상가와 DDP에서도 다양하게 진행되니까요,

꼭 한번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하늘이 다소 흐리겠고, 남부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공기는 전국이 모두 깨끗해 나들이 즐기기 좋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23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휴일인 내일도 중부 지방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하더라도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얇은 겉옷 하나는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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