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과학의 달...160여 개 체험행사 풍성

4월은 과학의 달...160여 개 체험행사 풍성

2019.04.01. 오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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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은 과학의 달입니다.

52년째를 맞은 이번 과학의 달에는 전 국민이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과학기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160여 개가 열립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몸길이가 10cm를 훌쩍 넘는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입니다.

기네스 공식 최고 기록은 17.8cm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문경찬 / 김해 수남중 2학년 : 장수풍뎅이가 기억에 남았어요. 뿔이 크고 멋져서 인상 깊었어요]

이번 특별전에서는 브라질 아마존이나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에 사는 곤충 330여 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립니다.

특히 이번 과학의 달에는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등 국내 대표 과학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과학기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과학 어울림 마당, 사이언스 데이, 해피사이언스 축제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또 과학기술이 생활 문제 해결에 활용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각종 포럼 등도 마련됐습니다.

[구혁채 /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 미세먼지 부분, 미세먼지 국민포럼을 과총 주관으로 4월 9일 생각이고요. 지구의 날이 4월 22일입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서 환경,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고….]

과학의 달의 대표하는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이달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청계천과 DDP 등 도심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YTN사이언스도 과학축제에 참가해 VR 체험이나 앵커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과학의 달 행사는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나 과기정통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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