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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아들 황제 유학...외유 출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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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3-27 18:19
앵커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아들의 호화 유학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자녀 지원을 공식 사과했지만, 야당은 관련 자료제출 등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예금 2,450만 원, 3천만 원대 포르쉐 자동차.

야당 의원들이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장남이 황제 유학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박성중 / 자유한국당 의원 : 지금 현재 8,479만 원의 현금, 예금, 자동차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형성 과정. 본인이 보니깐 돈을 벌 수 있는 여건이 못 되는데….]

조 후보자가 연구개발비로 해외 출장을 가서, 두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박선숙 / 바른미래당 의원 : 카이스트 공무출장 관련 다른 의원이 말씀했는데 후보자가 시인한 것처럼 차남 장남의 졸업식 맞춰서 그 인근 출장 간 이런 것들이 저희가 보기엔 적정한가 그런 문제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아들의 졸업식 참석하기 위해 허위 해외 출장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진 / 민주평화당 의원 : 장관(후보자)이 의도적으로 장관 후보자께서 의도적 허위내용 문서 작성해서 제출했으면 장관은커녕 교수자격도 없습니다.]

[조동호 / 장관 후보자 : 저는 출장 계획에 입각해서 서류를 냈고요. 갔다 와서 보고한 것 같습니다.]

자진 사퇴까지 주장하는 야당과 달리 여당은 조 후보자를 엄호하며 청문회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당장 현안에 매몰하는 것이 아니고 그 너머 부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과기정통부 역할이고 그게 정부 각 부처 사이에서 우월적 리더십 확보될 부분이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자녀 문제를 공식적으로 사과한 조동호 후보자.

거듭되는 사과와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민 눈높이를 벗어났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장관 임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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