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전원자력연료 제3공장 사업 허가

원안위, 한전원자력연료 제3공장 사업 허가

2018.12.12.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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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발전에 쓰이는 원료를 설계·제조하는 한전원자력연료의 제3공장 사업을 허가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한전원자력연료의 제3공장 핵연료 가공 사업의 안전성을 심사한 결과, 허가 기준을 만족해 사업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형 원전 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에 제3공장 사업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달까지 약 3년 동안 안전성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신고리 4호기의 세척수 펌프 출구 배관에서 미세한 구멍이 생겼다는 사실이 보고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대한 보수·교체 계획서를 원안위에 제출했습니다.

양훼영[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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